요즘 전세사기 때문에 월세를 살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, 일정 조건을 충족한다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주택임차 비용을 꽤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
2024년 부터 소득 요건이 완화되어 더 많은 분들이 월세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월세액 세액공제 조건
- 소득 요건 : 총 급여 7,000만 원(종합소득금액 6,000만 원) 이하 근로자(2024년 부터 소득 기준 8,000만원으로 상향)
– 종합소득금액은 기타 소득이 있을 경우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말합니다. - 임차 주택 요건 : 전용면적 85㎡ 이하 또는 기준시가 4억 원 이하의 주택(주거용 오피스텔 및 고시원 포함, 전입신고 필수)
- 공제율(연간 공제 한도 750만 원)
– 총 급여 5,500만 원 이하 : 월세액의 17%
– 총 급여 7,000만 원 이하 : 월세액의 15%
월세액 세액공제 금액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계산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.
신청 방법
1. 직장인 : 연말정산 시 회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자동으로 공제가 됩니다.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.
2. 프리렌서, 사업자 등 : 국세청 홈택스에서 매년 5월 종합소득세 납부시 반영
신청 서류
신청 서류는 부동산 계약 시 작성한 문서와 월세 납부 내역이 필요합니다.
- 임대차계약서 사본: 월세 계약을 증명하는 임대차 계약서
- 월세 납입 증빙서류: 월세를 납부한 이체 내역서, 영수증을 제출
- 주민등록등본: 해당 주소지 실제 거주 증명 서류
이상으로 월세액 세액공제 조건 및 신청 방법 서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조금만 챙기면 최대 112만원 정도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